홍콩에 살고 있는 아니타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와 외롭고 공허한 기분에 친구에게 추천받은 글로벌 채팅 앱을 통해서 한 한국인과 대화를 시작한다.루이스라는 이름 때문에 당연히 젊은 남자일 줄 알았지만 점점 정체를 알 수 없는 루이스.
루이스가 궁금한 아니타에게 루이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홍콩 영화 촬영지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자신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.